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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락카페에서 일하는 준표는 자동차와 카메라를 좋아하는 철부지 청년이다. 어느 날 그는 카메라로 패션쇼를 찍다가 갑자기 날아온 총알로 인한 소동 속에서 모델 영숙과 대면한다. 그 후, 혼자서 영숙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던 준표는 그녀를 만나게 된다. 그가 일하던 락카페 주인이 가죽 치마로 바뀌면서 영숙이 경영 대리인으로 온 것. 영숙은 준표의 애정 공세를 번번히 무시하고 그는 애타는 마음에 평소에 따르던 소독 방역원 동오를 만나 하소연한다. 묵묵히 준표의 얘기를 들어주는 동오는 호스트 전적이 있는 남자로 가죽 치마와의 관계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한 인물이다. 압구정동에는 패션쇼의 총성을 시작으로 하여 게이, 변태성욕자, 압구정족 은지가 살해되고 사람들은 테러리스트에 대한 의구심으로 가득찬다. (박민) 압구정동 락카페에서 일하는 준표는 자동차와 카메라를 좋아하는 철부지 청년이다. 어느 날 그는 카메라로 패션쇼를 찍다가 갑자기 날아온 총알로 인한 소동 속에서 모델 영숙과 대면한다. 그 후, 혼자서 영숙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던 준표는 그녀를 만나게 된다. 그가 일하던 락카페 주인이 가죽 치마로 바뀌면서 영숙이 경영 대리인으로 온 것. 영숙은 준표의 애정 공세를 번번히 무시하고 그는 애타는 마음에 평소에 따르던 소독 방역원 동오를 만나 하소연한다. 묵묵히 준표의 얘기를 들어주는 동오는 호스트 전적이 있는 남자로 가죽 치마와의 관계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한 인물이다. 압구정동에는 패션쇼의 총성을 시작으로 하여 게이, 변태성욕자, 압구정족 은지가 살해되고 사람들은 테러리스트에 대한 의구심으로 가득찬다. (박민)